ヨルシカ(요루시카)
1st Full Album 그래서 나는 음악을 그만두었다だから僕は音楽を辞めた
Track 7 : 유월은 비 그친 거리를 적어(六月は雨上がりの街を書く)
음원 : https://youtu.be/tXtyi6jGTFE
窓映る街の群青
마도 우츠루 마치노 군죠우
창문에 비친 거리의 군청색
雨樋を伝う五月雨
아마도이오 츠타우 사츠키아메
빗물받이를 타고 흐르는 장맛비
ぼうとしたまま見ている
보우토 시타마마 미테이루
멍하니 바라보고 있어
雫一つ落ちる 落ちる
시즈쿠 히토츠 오치루 오치루
물방울 하나가 떨어져, 떨어져
心の形は長方形
코코로노 카타치와 쵸우호우케이
마음의 형태는 직사각형
この紙の中だけに宿る
코노 카미노 나카다케니 야도루
이 종이 안에만 머물러
書き連ねた詩の表面
카키츠라네타 우타노 효우멘
길게 써내려간 시의 표면
その上澄みにだけ君がいる
소노 우와즈미다케 키미가 이루
그 가장 위에만, 네가 있어
なんてくだらないよ
난테 쿠다라나이요
라니, 시시하잖아
馬鹿馬鹿しいよ
바카바카시이요
바보 같을 뿐이잖아
理屈じゃないものが見たいんだよ
리쿠츠쟈 나이모노가 미타인다요
이치가 아닌 것을 보고 싶단 말이야
深い雨の匂い
후카이 아메노 니오이
짙은 비의 내음
きっと忘れるだけ損だから
킷토 와스레루다케 손다카라
분명 잊는 만큼 손해이니까
口を動かして
쿠치오 우고카시테
입을 움직여서
指で擦って
유비데 나좃테
손으로 덧그리고
言葉で縫い付けて
코토바데 누이츠케테
말로 꿰매며
あの街で待ってて
아노 마치데 맛테테
그 거리에서 기다려 줘
雨音の踊る街灯
아마오토노 오도루 가이토우
빗소리가 춤추는 가로등
薄暮の先の曲がり角
우스쿠레노 사키노 마가리쿠도
황혼 끝자락의 모퉁이
一人、足音のパレード
히토리 아시오토노 파레이도
한 사람, 발소리의 퍼레이드
夏を待つ雲の霞青
나츠오 마츠 쿠모노 카스미아오
여름을 기다리는 구름의 옅은 푸른색
今の暮らしはi^2
이마노 쿠라시와 아이노 니죠
지금의 생활은 i의 제곱
君が引かれてる0の下
키미가 히카레테루 제로노 시타
네가 빠져 있는 0의 아래
想い出の中でしか見えない
오모이데노 나카데시카 미에나이
추억 속에서만 보이는
六月の雨上がりの中で
로쿠가츠노 아메아가리노 나카데
유월의 비가 그친 뒤에
笑った顔だって書き殴って
와랏타 카오닷테 카키나굿테
웃었던 얼굴도 마구 적어내리며
胸を抉って
무네오 에굿테
마음을 후벼파고
割り切れないものを知ってたんだろ
와리키레나이모노오 싯테탄다로
체념할 수 없음을 알고 있었잖아
深い雨の匂いだって忘れるだけ損なのに
후카이 아메노 니오이닷테 와스레루다케 손나노니
짙은 비의 내음도, 잊은 만큼 손해인데
ただ僕の書いた手紙を読んだ
타다 보쿠노 카이타 테가미오 욘다
그저, 내가 쓴 편지를 읽은 후의
君のその顔が見たい
키미노 소노 카오가 미타이
너의 그 표정이 보고 싶어
あの夏を書いてる
아노 나츠오 카이테루
그 여름을 쓰고 있어
どうだっていい事ばかりだ
도우닷테 이이코토 바카리다
아무래도 좋은 일들 투성이야
関わり合うのも億劫だ
카와리아우노모 옷쿠우다
관계를 맺기도 내키지 않아
言葉に出すのも面倒だ
코토바니 다스노모 멘도우다
말로 표현하는 것도 귀찮아
結局君だけだったのか
켓쿄쿠 키미다케닷타노카
결국은, 오직 너뿐이었던 걸까
だってくだらないよ
닷테 쿠다라나이요
그치만, 시시하잖아
馬鹿馬鹿しいよ
바카바카시이요
바보 같을 뿐이잖아
理屈じゃないのも知ってたんだよ
리쿠츠쟈나이노모 싯테탄다요
이치가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어
深い雨の匂い
후카이 아메노 니오이
짙은 비의 내음
ずっと雨の街を書いている
즛토 아메노 마치오 카이테이루
내내 비가 내리는 거리를 쓰고 있어
心を動かして
코코로오 우고카시테
마음을 움직이고
胸を焦がして
무네오 코가시테
가슴을 애태우고
このまま縫い付けて
코노마마 누이츠케테
이대로 꿰매면서
あの街で待ってる
아노 마치데 맛테루
그 거리에서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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